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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Dark Side of Rocket Delivery: The Ethical Void Exposed by Coupang's Data Breach

December 17, 2025 | AITOPIA-FSN Chronicles By Sotong-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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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roduction: The Weight of 33 Million Lives

The total population of South Korea stands at approximately 51 million. The number of customer records leaked from Coupang is approximately 33.7 million.

The implication is unmistakable: the names, phone numbers, addresses, and order histories of nearly every economically active citizen in Korea have been laid bare. I am one of those 33 million.

To be honest, I was never a Coupang loyalist. In fact, I actively boycotted the platform. I was an early adopter, but when news broke of workers dying one after another at their fulfillment centers, I canceled my membership. I could not condone a system where human lives were fuel for 'innovation.'

But reality is a harsh teacher. Even as a VIP member paying annual fees on other platforms, I found identical products consistently 10% cheaper on Coupang, with delivery speeds that defied logic. For ordinary citizens like myself, forced to pinch every penny, principles eventually gave way to necessity. Three months ago, I swallowed my pride like bitter medicine and rejoined.

And now, my personal information is floating somewhere in the digital ether.

The Anatomy of a Breach: Negligence or Pattern?

On November 6, 2025, unauthorized access breached Coupang's fortress. A former employee is suspected of exploiting authentication keys to harvest the customer database. Yet, Coupang remained oblivious for 12 days, only discovering the breach on November 18—and only because a customer complained.

They didn’t find it; they were told about it.

While payment details were reportedly spared, the leaked data—names, addresses, recent orders—is a goldmine for voice phishing. Who would suspect a call referencing the exact item you ordered yesterday? Even more chilling is the exposure of apartment entrance passcodes, often included in delivery instructions.

"If someone calls stating my address and referencing items I actually purchased, how can I not be fooled? What frightens me is that this data makes us transparent targets." — An affected consumer

 

A Recurring Tragedy: From Broken Data to Broken Bodies

If viewed in isolation, this is a security failure. If viewed through a wider lens, it is a symptom of a structural pathology.

Since October 2020, when 27-year-old Jang Deok-jun died of acute myocardial infarction after consecutive night shifts, over 20 worker deaths have been linked to Coupang. Their industrial accident rate dwarfs the national average. Yet, the company’s response is robotic: denial of responsibility, legal battles against bereaved families, and absurd claims that deaths were caused by "excessive dieting."

Whether it is the physical safety of workers or the digital safety of customers, the pattern is identical: Cost efficiency overrides protection.

The 'Black-Haired Foreigner': The Shield of Bom Suk Kim

Bom Suk Kim, the founder, effectively utilizes his duality. He operates in Korea with a Korean face, yet his company, Coupang Inc., is incorporated in Delaware and listed on the NYSE.

Today, December 17, the Korean National Assembly held a hearing on this catastrophic breach. Chairman Kim was absent. His excuse? "Global business schedules."

Over 90% of Coupang's revenue is extracted from Korean pockets. Yet when the data of 33 million Korean citizens is compromised, he is "too busy." Unlike Jeff Bezos or Mark Zuckerberg, who have faced U.S. Congressional grillings, Kim has ignored every summons for a decade. This is not just negligence; it is disdain.

The Capital of Conscience vs. The Capital of Greed

Behind this behemoth stands Masayoshi Son and SoftBank. The $2 billion infusion allowed Coupang to build an empire on a decade of deficits. The philosophy is simple: Dominance at all costs.

In this equation, worker safety and data security are merely line items to be minimized. This capital logic created a "choice without alternatives" for consumers, locking us into an ecosystem where we are forced to trade our ethics for convenience.

Reflection: The Price of Convenience

In Buddhism, we speak of Pratītyasamutpāda (Dependent Origination). Nothing exists in isolation. The "Rocket Delivery" I enjoy at 7 AM is inextricably linked to the sweat of a night-shift worker and the vulnerability of my own data.

As Carl Jung said, "Until you make the unconscious conscious, it will direct your life and you will call it fate."

We have unconsciously accepted the convenience while averting our eyes from the shadow—the 'Real' described by Lacan. This data breach is the crack in the fantasy. It forces us to see the cost.

The great Master Wonhyo taught: "When mind arises, all phenomena arise." Coupang exists because our collective desire for "faster and cheaper" sustains it.

Conclusion: Life Over Speed

If this breach had occurred in the U.S., punitive damages would be astronomical. In Korea, Coupang may face a fine that amounts to a rounding error on their balance sheet.

We must adopt the slogan of the workers: "Life over Speed."

This is not just about data privacy; it is about human dignity. Even if we cannot all quit Coupang tomorrow, we must remember this anger. We must join class actions, sign petitions, and refuse to be silent.

Bom Suk Kim does not fear fines. He fears an awakened consumer base. It is time for us, the 33 million, to show that our conscience cannot be bought with next-day delivery.

From Cheongyeon-am Temple, Jinan-gun, Jeollabuk-do, Korea Sotong-K Founder & Executive Director, AITOPIA-FSN

로켓 배송의 이면(裏面): '쿠팡 정보 유출 사태'가 드러낸 기업 윤리의 실종


2025년 12월 17일 | AITOPIA-FSN

글: 소통 K (Sotong K)

 

서론: 3,300만 건의 무게

대한민국 총 인구 약 5,100만 명. 쿠팡에서 유출된 고객정보 약 3,370만 건. 이 숫자가 의미하는 바는 명확하다—쿠팡이 보유한 거의 모든 고객의 이름, 전화번호, 주소, 주문내역이 외부로 흘러나갔다는 것이다. 나 역시 그 3,300만 명 중 한 사람이다.

솔직히 고백하자면, 나는 쿠팡의 열렬한 지지자가 아니었다. 아니, 오히려 오랫동안 쿠팡을 외면해왔다. 서비스 초창기에 회원가입을 했다가, 물류센터에서 노동자들이 연이어 사망하는 뉴스를 접하며 탈퇴를 결심했다. '혁신'이라는 이름 아래 사람의 목숨이 소모되는 구조를 용납할 수 없었다.

그러나 현실은 냉혹했다. 다른 온라인 쇼핑몰에서 연회비를 내고 VIP 회원으로 이용해도, 같은 상품의 가격이 쿠팡보다 늘 10%가량 비쌌다. 배송 속도도 비교가 되지 않았다.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서민의 입장에서, 결국 불과 3개월 전 나는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쿠팡에 다시 가입했다. 그리고 지금, 내 개인정보가 어딘가를 떠돌고 있다.

사건의 전말: 무엇이 어떻게 유출되었나

2025년 11월 6일, 쿠팡 시스템에 비인가 접근이 발생했다. 퇴사한 중국 국적 직원이 인증 토큰 서명키를 악용해 고객 데이터베이스에 접근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쿠팡이 이 사실을 인지한 것은 12일이 지난 11월 18일, 그것도 고객의 민원을 통해서였다. 자체적으로 발견한 것이 아니라 고객이 알려준 것이다.

유출된 정보는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배송주소, 그리고 최근 5건의 주문내역이다. 결제정보는 유출되지 않았다고 하지만, 이 정도 정보만으로도 정교한 보이스피싱이나 스미싱 범죄가 가능하다. "00님, 지난번 주문하신 ○○ 제품에 문제가 있어 연락드립니다"라는 식의 접근에 누가 의심을 품겠는가. 더욱 우려되는 것은 아파트 현관 비밀번호까지 배송정보에 기재해둔 이용자들이다.

"전화번호로 연락을 해서 주소를 말하고, 샀던 물품까지 말하면서 보이스피싱을 하면 더 속기 쉬울 것 같다. 정보를 종합해 개인을 특정할 수 있다는 점이 무섭다." — 한 피해 소비자의 증언

반복되는 비극: 노동자의 죽음과 기업의 무책임

이번 정보유출 사태만 놓고 보면 쿠팡의 대응이 미흡했다고 비판할 수 있다. 그러나 조금만 시야를 넓히면, 이것이 개별 사건이 아니라 쿠팡이라는 기업의 구조적 문제임을 알 수 있다.

2020년 10월, 27세의 장덕준 씨가 칠곡 물류센터에서 야간노동을 마치고 귀가한 뒤 숨졌다. 급성 심근경색—전형적인 과로사였다. 1년 6개월간 야간 고정근무를 하며 체중이 15kg나 줄었다고 한다. 그 이후로도 죽음의 행렬은 계속되었다. 2020년부터 현재까지 언론에 보도된 쿠팡 관련 사망자만 최소 20명을 넘는다. 쿠팡의 산업재해율은 한국 평균의 10배에 달하며, 이는 건설업보다도 높은 수치다.

쿠팡의 대응은 한결같았다. "고인의 근무시간은 주 52시간을 넘지 않았다", "지병이 있었다", "쿠팡의 직접 고용이 아니다". 산업재해 인정 후에도 유가족에게 사과 한 마디 없이 손해배상 소송에서 책임을 부인하는 법적 공방을 이어갔다. 법정에서 쿠팡 측은 과로사한 노동자의 죽음이 "과도한 다이어트 때문"이라고까지 주장했다.

"쿠팡은 혁신이라 불리는 로켓배송으로 유명하지만 그 이면에는 노동자들이 있다. 쿠팡의 노동구조는 밤샘노동, 3회전 반복배송, 분류작업까지 노동자에게 떠넘긴 구조다." — 전국택배노동조합 위원장

'검은 머리 외국인': 김범석이라는 인물

김범석. 쿠팡의 창업자이자 쿠팡Inc 이사회 의장. 한국인의 외모에 유창한 한국어를 구사하지만, 그는 7살 때 미국으로 이민을 간 미국 시민권자다. 쿠팡은 한국 기업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미국 델라웨어주에 설립된 쿠팡Inc가 한국 쿠팡의 모회사이며, 2021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 상장했다. 이 구조는 그에게 편리한 방패가 되어왔다.

오늘(12월 17일) 열린 쿠팡 정보유출 관련 국회 청문회. 김범석 의장은 불참했다. "전 세계 170여 개국에서 영업하는 글로벌 기업의 CEO로서 비즈니스 일정 관계로 출석이 불가하다"는 것이 그의 불출석 사유였다. 그런데 생각해보라. 쿠팡 매출의 90% 이상이 한국 시장에서 나온다. 연매출 50조 원을 향해 달려가는 이 기업의 돈줄은 대한민국 국민의 주머니다. 그런데 그 국민의 개인정보 3,300만 건이 유출된 사태에 "바빠서 못 간다"고?

김범석 의장은 지난 10년간 단 한 차례도 국회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았다. 노동자의 죽음, 개인정보 유출, 정산 지연 등 굵직한 이슈가 터질 때마다 그는 '미국인'이자 '미국 상장사'라는 방패 뒤에 숨었다. 국회 정무위원회는 이날 김 의장을 국회 증언·감정 법률 위반(불출석) 혐의로 고발하기로 의결했다.

아마존의 제프 베이조스, 메타의 마크 저커버그도 미국 의회 청문회에 직접 출석해 증언했다. 그들은 진짜 미국인이고 미국에서 사업하면서도 의회에 나왔다. 김범석은 한국에서 돈을 벌면서 한국 국회를 10년째 외면하고 있다. 이것이 한국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인가? 그의 경영 방식을 보면 답이 나온다. 노동자가 죽어나가도 책임을 회피하고, 고객 정보가 유출되어도 직접 사과하지 않는 것—이것이 그가 한국을 대하는 방식이다.

손정의의 베팅: 양심을 담보로 한 투자

쿠팡이 오늘날의 거대 공룡이 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천문학적인 투자금이 있었다. 그 핵심에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의 손정의 회장이 있다. 소프트뱅크는 2018년 20억 달러(약 2조 4천억 원)를 쿠팡에 투자했고, 비전펀드를 통해 추가 투자를 이어갔다. 쿠팡이 10년 가까이 적자를 내면서도 '로켓배송'이라는 물류 인프라를 구축할 수 있었던 것은 이 자금 덕분이다.

손정의. 재일교포 3세로 한국 핏줄을 가졌지만, 일본에서 나고 자라 일본 특유의 장사머리가 발달한 인물이다. 그의 투자 철학은 단순하다—'시장을 지배할 가능성이 있으면 돈을 쏟아붓는다.' 그 과정에서 노동자의 안전이나 기업 윤리 같은 것은 고려 대상이 아니다. 우버, 위워크 등 손정의가 투자한 기업들의 행보를 보면 알 수 있다. 쿠팡 역시 마찬가지였다. 수익보다 규모, 지속가능성보다 시장점유율—이것이 쿠팡을 키운 자본의 논리다.

2021년 쿠팡은 뉴욕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 기업가치 약 60조 원. 김범석 의장의 개인 지분가치만 수조 원에 달했다. 한국 시장에서 한국 소비자의 돈으로 성장한 기업이, 미국 주식시장에서 미국 투자자들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구조. 그리고 정작 한국에서 문제가 터지면 "미국 기업이라 한국 국회에 출석할 의무가 없다"고 발뺌하는 구조. 돈을 위해서라면 양심 따위는 팔아넘길 수 있는 자들이 설계한 완벽한 구조다.

'울며 겨자 먹기': 서민 소비자의 딜레마

정보유출 이후 '탈팡(쿠팡 탈퇴)'의 움직임이 확산되고 있다. 쿠팡의 일간 활성 이용자 수는 일주일 만에 207만 명이나 감소했고, '와우카드' 해지 건수는 공지 전 대비 7배 이상 증가했다. 네이버, SSG닷컴, 컬리 등 경쟁 플랫폼들은 탈팡족을 잡기 위한 마케팅에 나섰다.

그러나 냉정하게 보자. 정말로 쿠팡을 떠날 수 있는가? 네이버에서 같은 상품을 검색하면 대개 쿠팡보다 비싸다. 배송도 늦다. SSG닷컴이나 컬리는 새벽배송 권역이 제한적이다. 결국 한 푼이라도 아껴야 하는 서민 소비자들에게 쿠팡은 '대안이 없는 선택지'인 것이다.

김범석은 이것을 잘 알고 있다. 초창기 막대한 적자를 감수하며 물류 인프라에 투자한 것도, 와우 멤버십으로 소비자를 묶어둔 것도, 모두 이 '대안 없음'을 만들기 위한 전략이었다. 한번 쿠팡에 길들여진 소비자는 쉽게 떠나지 못한다. 분노해도 결국 돌아올 수밖에 없다는 것을 그는 계산하고 있다. 그래서 국회도 무시하고, 사과도 하지 않는 것이다.

"소비자의 기분을 상하게 하면 기업의 존립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그러나 쿠팡의 최근 행보를 보면 이 같은 불문율을 간과하는 듯해 안타깝다." — 언론 칼럼 중

성찰: 편리함의 대가를 묻다

불교에서는 연기(緣起)를 말한다. 모든 것은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내가 누리는 것은 다른 누군가의 희생 위에 세워져 있을 수 있다. 내가 자정에 주문한 물건이 새벽 7시에 도착하기 위해, 누군가는 밤새 물류센터에서 땀을 흘리고, 누군가는 새벽 어둠 속에서 배달을 뛰어다닌다. 그리고 그 누군가가 과로로 쓰러져 다시는 일어나지 못할 수도 있다.

칼 융(Carl Jung)은 말했다. "우리가 의식하지 않는 것은 운명으로 다가온다." 우리가 로켓배송의 편리함만 보고 그 이면을 외면할 때, 그 외면의 대가는 언젠가 우리에게 돌아온다. 이번에는 “3,300만 명의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형태로...

자크 라캉(Jacques Lacan)의 관점에서 보면, 쿠팡이 만들어낸 "익일배송", "로켓배송"이라는 환상(fantasy)은 소비자의 욕망을 끊임없이 자극하며, 그 욕망의 충족 뒤에 숨겨진 '실재(Real)'—노동자의 고통, 개인정보의 취약성, 그리고 양심 없는 자본의 민낯—를 은폐한다. 이번 사태는 그 은폐된 실재가 균열을 일으키며 드러난 순간이다.

그리고 원효 대사의 말씀이 떠오른다. "마음이 일어나면 온갖 법이 일어나고, 마음이 사라지면 온갖 법이 사라진다(心生則種種法生 心滅則種種法滅)." 쿠팡이라는 시스템이 존재할 수 있는 것은 결국 우리의 욕망이 그것을 지탱하고 있기 때문이다. 더 빠르게, 더 싸게, 더 편리하게—이 욕망을 내려놓지 않는 한, 우리는 김범석 같은 이들이 설계한 구조의 포로로 남을 수밖에 없다.

결론: 속도보다 생명, 편리함보다 책임

미국에서 이 정도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다면, 집단소송 제도와 징벌적 손해배상 제도를 통해 수천억 원대의 피해보상이 이루어졌을 것이다. 한국에서도 국회 정무위원회가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시 매출의 10% 과징금 부과"를 의결했지만, 쿠팡의 연매출 규모를 생각하면 이것도 '비용'으로 처리하고 넘어갈 수 있는 수준이다.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져야 한다. 왜 한국 시장에서 돈을 벌면서 한국 국회를 무시하는 기업이 버젓이 영업할 수 있는가? 왜 노동자가 죽어나가는 기업에 소비자가 '울며 겨자 먹기'로 돈을 갖다 바쳐야 하는가? 왜 7살에 미국으로 간 사람이 한국인의 얼굴로 한국에서 장사하면서, 한국인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조차 보이지 않는가?

"속도보다 생명이다." 쿠팡 노동자들이 외치는 이 구호가 정보유출 피해자인 우리 모두의 구호가 되어야 할 때다. 편리함의 속도를 늦추더라도, 사람이 죽지 않고, 정보가 유출되지 않고, 최소한의 기업윤리라도 지키는 시스템을 요구해야 한다.

물론 당장 쿠팡을 끊기 어려운 서민의 현실은 이해한다. 나 역시 그 서민 중 한 명이다. 그러나 적어도 이 분노만은 기억하자. 그리고 기회가 될 때마다 목소리를 내자. 집단소송에 참여하고, 국회 청원에 서명하고, SNS에서 이 문제를 알리자. 김범석과 손정의 같은 이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벌금이 아니라, 소비자의 각성이다. 돈을 위해 양심을 팔았던 자들에게, 양심 있는 소비자들이 응답해야 할 때다.

 

 

"기업의 진정한 혁신은 더 빠른 배송이 아니라, 모든 이해관계자—노동자, 소비자, 사회—를 존중하는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것이다. 그것이 없는 기업은 아무리 크고 빨라도, 결국 모래 위에 세운 성(城)에 불과하다."

 

 

전북 진안군 청연암(靑蓮庵)에서

소통 K (Sotong K)

AITOPIA-FSN 설립자 /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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